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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봉사자 100명, 강원 영동 폭설복구 지원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17 13: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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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의 제설·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오는 18일 긴급 지원한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폭설이 내린 14일 제설·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폭설지원본부를 설치하여 피해지역 현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한편,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원인력 확보에 나섰다.

센터는 주요도로 등 제설 조치 후 강원도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자의 투입시기를 결정하였으며, 향후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추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원에 나선다.

금번 피해지역 제설 및 피해농가 복구에는 서울시 및 자치구센터 소속 봉사자 중 제설·복구 등에 경험이 많은 봉사자 총 100여명을 중심으로 1차 지원에 나선다. 참여 봉사자는 폭설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에서 작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