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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고생 인형 외모 ‘왕지아인’…그녀는 팬카페도 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7 12: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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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여고생 인형 외모 ‘왕지아인’
[프라임경제] 중국의 한 여고생이 인형과 흡사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어 화제다. 이른바 ‘중국 여고생 인형 외모’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은 중국 여고생 왕지아인(王嘉韻).

이 중국 여고생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그야말로 ‘리얼돌’ 수준이다.

왕지아인은 우유 같은 피부와 하얀 얼굴, 긴 생머리와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작은 얼굴과 큰 눈은 사진으로만 봐서는 도대체 사람인지 인형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다.

특히 왕지아인의 환상적인 바디라인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면서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로 떠오르는 등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중국 여고생 인형 외모 ‘왕지아인’
누리꾼들은 왕지아인의 블로그 중 날씬한 허벅지와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장면만을 캡쳐해 자신의 트위터 등에 올리는 등 그녀의 매끈한 각선미와 패션스타일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길고 날씬한 다리와 개미허리가 마치 인형의 느낌을 들게 한다.” “서양적인 몸매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왕지아인은 최근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나는 사람이 맞다”고 해명(?)하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사정이 이렇자 왕지아인이연예인 지망생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그녀의 블로그에는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팬클럽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링크돼 있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왕지아인의 외모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관심으로 현재 왕지아인의 블로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상태다.

사진=중국 여고생 인형 외모 ‘왕지아인’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