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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미호 기관장, 케냐서 사망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17 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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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금미305호 기관장 김용현(향년 68세)씨가 케냐 현지의 호텔에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7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씨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는 것.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는 실족사인지 자살인지 확인되지 않았고 우리 당국에서는 케냐 현지 경찰에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김씨는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들로부터 자유로워진 금미305호가 케냐 몸바사항에 입항한 뒤 이 호텔에 투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