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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반전 결과는 과연…숨막히는 반전 ‘대박’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7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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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인 반전
[프라임경제] 화제의 드라마 ‘싸인’이 반전을 반복하면서 진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다음편이 기대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게시판에 잇따르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싸인은 수목극 왕좌다운 드라마 구성을 이어갔다.

1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싸인’ 13회는 전국 시청률 18.7%를 기록하면서 절대 왕자로 군림했다. 다른 드라마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싸인은 이날 방송분에서 박신양의 스승이었던 정병도(송재호 분) 원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가해자에게 유리한 증언을 한 결과, 유력한 용의자 정차영 대표(김정태 분)가 무사히 풀려나는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졌다.

이밖에도 정차영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이철용과 정차영이 함께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에서 ‘독극물’을 누가 먼저 탔는지를 두고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 장면도 시청자들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시청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싸인의 반전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싸인의 반전 구성이 극의 흐름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싸인’ 반전 장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