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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원피스’ 등 인기 애니 의류 국내 단독 판매

국내 독점판권 가진 대원미디어 캐릭터 의류 론칭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2.17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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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인기 애니메이션인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슈퍼마리오’, ‘울트라맨가이아’ 캐릭터 의류를 17일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설까치, 하니 등 만화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대원미디어(대표 안현동)가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제작한 캐릭터 의류로서 모든 상품에 오리지널 인증 증지가 부착돼 있으며, 홈플러스 강서점, 영등포점, 동대문점, 부천상동점, 북수원점, 동대전점, 동광주점, 센텀시티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30개 홈플러스 점포 내 주니어 의류매장 ‘틴존(Teen Zone)’에서 판매된다.

품목은 티셔츠, 후드점퍼, 트레이닝 세트, 여성용 홈웨어, 모자 등 200여 종으로 향후 액세서리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색을 더욱 늘릴 계획이며, 사이즈는 S~XL로 중학생부터 2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다.

홈플러스 주니어의류 김현정 바이어는 “국내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O.S.T에 참여하기도 한 ‘원피스’는 최근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매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밖에도 짱구(‘90년 제작), 슈퍼마리오(‘85년 제작), 울트라맨(‘79년) 등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어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대원미디어 캐릭터 의류 판매매장을 전국 ‘틴존(Teen Zone)’은 물론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