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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8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컨설팅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7 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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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와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우)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운영개선을 위한 컨설팅이 18일 열린다.

이날 컨설팅에는 동국대학교 김수동 교수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공주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위원과 시교육청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운영 전반의 문제점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컨설팅에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 효율적 운영방안과 방과후학교 활성화 대책,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관리 등에 대해 점검한다.

남구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는 2009년 12월 남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설립됐다.

지원센터는 그동안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학교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ㆍ방과후학교 활성화ㆍ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남구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컨설팅으로 관내 방과후학교들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지원방안 등을 모색해 센터 운영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교육도시 남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교육지원예산을 전년에 비해 50%이상 늘려 편성하는 한편 원어민 강사파견사업, 영어교육캠프운영, 각 급 학교의 영어전용교실 확대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