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투자증권은 17일 포스코에 대해 최근 국제 철강가격의 가파른 상승 및 2월부터 국내 철강가격 인상, 해외프로젝트 가시화 등이 예상돼 적극매수를 권고했다.
포스코는 지난 2월9일~14일 4일간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NDR(기업설명회)을 진행한 결과 기관투자가들은 원료가격 상승 및 제품가격 전가여부와 올해 수익 전망, 해외 프로젝트 진행현황 그리고 인수합병(M&A) 등의 이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KB투자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포스코는는 제품가격 인상의 당위성 및 올해 수익에 대한 자신감과 인도 오리사 프로젝트를 비롯한 해외 프로젝트의 가시성, 시너지를 찾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선별적 M&A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기관투자가들은 이에 상당부분 공감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최근 국제 철강가격의 가파른 상승 및 2월부터 국내 철강가격 인상 가시화와 예상보다 빠른 호주 강점탄 가격 하락 그리고 해외프로젝트 가시화 등을 감안해 포스코에 대해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