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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낙관적 경제전망에 뉴욕 증시 상승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17 0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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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 증시가 미국 경제에 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낙관적 전망 덕에 강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대비 61.53포인트(0.5%) 상승했다(1만2288.17). S&P 500 지수는 8.31포인트(0.63%) 상승한 1336.32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21.21포인트(0.76%) 오른 2825.56을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4~3.9%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예상치인 3.0~3.6%보다 한결 높아진 것이다. 

여기에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소식과 1월 주택착공 실적도 59만6000채로 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