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슈퍼스타K2 김그림 이보람 계약하고…슈퍼스타K3 접수 시작하고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6 18:00:40

기사프린트

김그림 이보람 계약…작곡가 조영수 품에 안겼다 
슈퍼스타K3 컴백…경쟁 오디션 프로그램 긴장할까?

   
▲ 슈퍼스타K3와 김그림 이보람의 계약이 화제다.
[프라임경제=종합] '슈퍼스타K2'의 김그림과 이보람이 작곡가 조영수와 계약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조영수가 운영 중인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그림과 이보람은 넥스타 측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케이블채널 엠넷미디어는 앞서 지난 14일 두 사람이 넥스타 측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영수는 “TV에서 보여주지 못한 두 사람의 재능을 발굴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그림과 이보람은 당분간 조영수로부터 가수 데뷔에 따른 다양한 트레이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그림과 이보람의 데뷔 시기 등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수는 이승기, 티아라 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한 실력파 작곡가다. 우승자 허각의 데뷔곡 '언제나'를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 시대 최고의 국민 오디션으로 자미래김한 m.net ‘슈퍼스타K’가 시즌3으로 국민 곁으로 돌아온다.

   
▲ 슈퍼스타K3와 김그림 이보람의 계약이 화제다.
16일 엠넷 측에 따르면, ‘슈퍼스타K3’는 오는 3월 10일 ARS(1600-0199)와 UCC(www.superstark.co.kr)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

엠넷 관계자는 “이번 슈퍼스타K3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는 조문근, 길학미, 쥬얼리 박세미, 미쓰에이 수지, 허각, 존박, 강승윤, 장재인, 김은비, 김보경 등 사실상 톱스타를 배출하는 이 시대 최고의 가수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슈퍼스타K3가 컴백과 동시에 9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면서 지원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최초 발굴오디션인 ‘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 첫 스타트를 끊으면서부터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최고 시청률 14.5%로 공중파 프로그램을 제압하는 등 최고의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슈퍼스타K3’에는 지난 두 번의 대회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타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시청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슈퍼스타K2 김그림 이보람이 계약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슈퍼스타K3의 시작을 알리는 보도가 잇따라 즐겁다”면서 “더욱 재미나는 프로그램이 탄생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게시판 등을 통해 남기고 있다.

사진=슈퍼스타K3 개봉박두 / 김그림 이보람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