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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은광여고 3대 얼짱 화제…얼짱 연예인의 비밀은 따로 있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6 1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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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광여고 3대 얼짱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프라임경제] 은광여고 3대 얼짱이 화제를 모으면서 얼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은광여고 3대 얼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깜찍한 미녀의 대명사인 송혜교와 한때 요정의 타이틀로 가요계를 장악했던 이진, 그리고 발랄함의 선두주자격인 한혜진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일명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리는 배우 송혜교와 이진, 한혜진의 졸업사진이 온라인에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은광여고 1년 선후배 사이인 이들 세 사람의 졸업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모두 같은 교복을 착용한 세 사람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훌륭한 외모를 과시했다.

특히 10년이 훌쩍 넘은 사진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현재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외모를 보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혜교와 한혜진은 지난 2000년 서울 도곡동 소재 은광여고를 졸업한 동창생이며 이진은 두 사람보다 1년 선배. 이들은 학교 재학 당시부터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이름을 날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광여고 3대 얼짱 출신 답게, 송혜교와 이진의 경우 연예계의 대표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그렇다면 얼짱 연예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나 가수들 상당수는 이른바 ‘얼짱 출신’이다.

은광여고 3대 얼짱도 그렇지만, 얼짱 출신 연예인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훌륭한 외모 덕분에 인터넷을 통해 외모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고, 결국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얼짱이라는 이름으로 스타 대열에 들어서면서, 언제부터인가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을 통해 자신을 홍보하고 그에 따른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면서 얼짱 스타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연예인들의 수는 갈수록 많아지는 형국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얼짱 연예인이 되기 위해선 ‘일반인’보다 얼굴이 작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미의 기준이 갈수록 복잡하고 많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쌍꺼풀과 오뚝한 코에 대한 열망을 넘어서 작고 조막만한 얼굴을 갖고 있어야 최고의 얼짱으로 뽑힌다는 것이다.

사실 동양인의 얼굴이 큰 것은 아니지만, 서구인과 달리 체구에 비해 얼굴은 커 보인다. 둥그렇고 달덩이 같은 얼굴이나 삼국지의 장비처럼 커다랗고 우악스러운 얼굴은 이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

그래서일까. 대부분 연예인에 열광하는 세대들은 “얼굴이 어쩜 저렇게 작지?”라는 감탄사들을 늘어놓는다.

연예인은 광채부터 다르다는 우스갯말도 있지만 실제로 연예인을 보면 대체로 일반인들보다 얼굴이 작은 편이다. 그렇다면 연예인의 작은 얼굴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걸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얼굴디자인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요즘 대중들이 선호하는 대표 미인 연예인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계란형 얼굴을 가지고 있다.

입체적인 얼굴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지극히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누구에게나 호감과 세련된 인상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이는 계란형 얼굴이 주는 대표적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선이 고운 작은 얼굴은 알게 모르게 타인의 호감을 받게 된다.

한 관련 전문가는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끼와 함께 트렌드에 걸맞은 ‘호감형’ 외모가 필수”라면서 “상대로부터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외모를 갖추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했다.

사진=은광여고 3대 얼짱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