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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3월중 가계부채 종합방안 마련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2.16 14: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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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3월 중 가계부채 종합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TF(태스크포스) 논의 사항을 중심으로 3월 초 가계부채 연착륙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TF 논의 및 여론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3월 중 가계 부채 종합방안을 마련·발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공표했다.

금융위는 가계부채가 금융시장 뿐 아니라 거시경제 전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연초부터 연구용역과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등을 통해 가계부채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 현재 민관합동 TF가 논의하고 있는 4대 과제는 △가계부채 규모 및 증가속도 관리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 제고 △가계대출 건전성 관리 강화 △취약계층 금융지원방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