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카페베네 ‘이종 기업’과 적극 제휴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2.16 14:41: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이종 업체 간의 제휴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의 기업 간 전략적 제휴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업종을 불문하고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경쟁 업체와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강조하기 위해 르노삼성 자동차, BC카드, 금단비가 등과 제휴를 맺고 이벤트를 펼쳐 나가고 있다.

커피전문점과 자동차 회사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았던 카페베네와 르노삼성 자동차 간의 공동 마케팅이 대표적인 사례다. 프로모션 기간에 카페베네 매장에 르노삼성 자동차의 이미지를 랩핑하고 PDP 화면과 빔 프로젝트 등을 이용해 광고 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금단비가와 카페베네 음악방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14일까지 카페베네 홈페이지 및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여자친구를 위한 사연과 노래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금단비가 무료 미용관리권(5회)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금단비가가 제공하는 피부관리 이용권은 단순히 일회성 체험이 아닌, 총 다섯 번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다.

카페베네 김동한 마케팅 과장은 "다른 업체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누구나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올 한해에도 다른 기업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