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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더 강해진 ‘레이저 호크’ 드라이버 출시

신 소재 ‘포지드 컴포지트’ 적용…빠른 헤드 스피드로 비거리↑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16 14: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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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는 가볍고 강한 클럽 ‘레이저 호크’와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를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캘러웨이골프는 더 강해진 '레이저 호크'와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를 15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레이저 호크 드라이버의 특징은 캘러웨이와 람보르기니가 공동 개발한 혁신 소재인 ‘포지드 컴포지트’ 적용이다. 티타늄보다 가볍지만 강력한 파워로 보다 빠른 헤드 스피드를 만들어내 비거리를 향상시킨다. 솔과 크라운 부분에는 클럽 헤드의 67% 가량을 차지하는 2300만개의 카본 섬유 결정체가 압축돼 두께를 일정하게 만들어 높은 관성 모멘트를 실현했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도 강점으로 뽑힌다. 기존 FT 시리즈 대비 유선형 라인이 강조돼 다운 스윙 시 공기저항을 43% 줄었고 빠른 임팩트 스피드 제공으로 비거리가 증대됐다. 또 레이저 웨이팅 시스템으로 무게 중심을 다르게 배치, 드로우 또는 뉴트럴 타입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샷 구질 성향에 따라 알맞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풀 호젤로 이뤄져 타구감이 향상된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는 총 6가지 애프터 마켓 샤프트(AMS) 옵션이 제공되며 소비자는 원하는 샤프트를 고를 수도 있다.

이번에 출시된 레이저 호크 드라이버와 레이저 호크 투어 드라이버는 각각 65만원, 85만원이며 애프터 마켓 샤프트 옵션에 따라 가격 변동에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