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차남 김정철 포착…알고보니 ‘에릭 클랩턴’ 열혈 팬

▲ 김정일 위원장 차남 김정철

[프라임경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30)이 국내 한 방송사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지난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적인 팝가수 에릭 클랩턴의 공연장에서다. 이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이틀 전이다.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차남 김정철은 검은색 바지와 반팔 티셔츠의 간소한 옷차림으로 경호원들과 함께 공연장에 나타나 공연을 관람했다.

김정철은 지난 2006년에도 에릭 클랩턴의 콘서트를 구경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하는 등 열혈 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철은 현재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김정은의 친형이다.

사진=김정일 위원장 차남 김정철이 나온 K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