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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일본 활동 구체화…“4월부터 가수로 일본 공략”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6 12: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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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일본 활동이 구체화되고 있다.
[프라임경제] 일본 진출 여부를 놓고 연일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연기자 겸 가수 이승기의 일본 활동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6일 소속사 및 연예가 정보통에 따르면 이승기의 일본 활동은 오는 4월 현지에서 가수로 본격 신호탄을 쏘게 되고, 하반기 쯤에는 국내 모 방송사가 제작을 준비 중인 드라마에 출연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승기는 오는 3월 일본을 방문, 현지에서 3월 중 방영될 예정인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참석 여부는 아직까지 미지수지만, 이승기가 일본 활동을 ‘가수로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볼 때, 현지 참석 여부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일본을 찾을 가능성은 높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승기가 4월에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지만 정확한 시기가 아직까지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일본 활동이 성공하길 바라지만 국내 활동에도 신경을 써달라" "일본활동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면 육체적으로 힘들텐데 그러다가 1박2일과 강심장을 자연스럽게 하차하는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승기 일본 활동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