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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삼성전자와 업무 협약 '상한가'

갤럭시탭 활용 모바일 병원 솔루션 공동개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2.16 12: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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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비트컴퓨터(032850)는 '모바일 병원 서비스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히며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비트컴퓨터는 16일 전일대비 0.56% 상승한 4525원으로 장을 시작해 오후 12시36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4.89% 상승한 51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갤럭시탭을 활용한 모바일 병원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솔루션의 공동 개발, 사업화 및 구축 등에 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또 비트컴퓨터는 솔루션에 대한 개발 협력, 중소병원용 게이트웨이 및 의료정보솔루션 인터페이스 개발 및 유지보수, 중소병원 사업화 및 판매 등에 협조하게 된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2011년을 기점으로 태블릿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병원 솔루션은 의료기관이 보다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 분야에서의 스마트패드에 대한 효용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