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슈퍼스타K3 드디어 컴백…경쟁 오디션 프로그램 긴장할까?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6 11:55:24

기사프린트

   
▲ 슈퍼스타K3가 돌아온다
[프라임경제] 이 시대 최고의 국민 오디션으로 자미래김한 m.net ‘슈퍼스타K’가 시즌3으로 국민 곁으로 돌아온다.

16일 엠넷 측에 따르면, ‘슈퍼스타K3’는 오는 3월 10일 ARS(1600-0199)와 UCC(www.superstark.co.kr)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

엠넷 관계자는 “이번 슈퍼스타K3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는 조문근, 길학미, 쥬얼리 박세미, 미쓰에이 수지, 허각, 존박, 강승윤, 장재인, 김은비, 김보경 등 사실상 톱스타를 배출하는 이 시대 최고의 가수 데뷔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슈퍼스타K3가 컴백과 동시에 9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면서 지원자들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최초 발굴오디션인 ‘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 첫 스타트를 끊으면서부터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최고 시청률 14.5%로 공중파 프로그램을 제압하는 등 최고의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슈퍼스타K3’에는 지난 두 번의 대회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타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쏠린다.

실제 ‘슈퍼스타K3’ 측은 “시즌3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체득한 제작 노하우와 탄탄한 기획력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슈퍼스타K3는 지난 1회와 2회보다 더욱 더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말인데, 시청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더욱 재미나는 프로그램이 탄생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게시판 등을 통해 남기고 있다.

사진=슈퍼스타K3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