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직자 외국어 회화교육 실시

 

[프라임경제]영광군에서는 국제화시대의 도래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월 15일부터 상반기 공직자 외국어 회화교육을 개시했다.

영광군에서는 유능한 회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외국인과의 실용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시학습 기회를 부여해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영어회화의 경우 영광초등학교의 협조로 외국어체험센터 원어민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인 외국어 회화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교육은 매주 1회, 퇴근 후 2시간씩 21주에 걸쳐 7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영어․중국어․일어의 3개 과목에 공무원 86명이 수강 신청을 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 교육지원과 우수 외국어 인재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영광군 소속 공무원들이 국제교류 통역 및 관광 홍보 가이드 역할은 물론 외국인 관련 민원업무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