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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사회공헌활동에 팔 걷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위해”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16 1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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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벽지 무의탁 어르신 치과의료지원 현장

[프라임경제]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농협은 이를 위해 올해 사회공헌활동 1호로 지난 1월말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임직원 특별성금 1억원을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탁했다.

또, (재)농협문화복지재단과 함께 최근 5년간 627명의 대학생들에게 1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선발해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84가정에 2억5천만원의 모국방문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21가정(6천만원 상당)을 발굴 지원키로 했다.이밖에도 저소득층 농업인 주거환경개선ㆍ무료 의료지원사업 등을펼쳐나가기로 했다.

김용복 전남농협지역본부장은 "올해도 농업인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임직원들의 역량을 총동원해 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