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 시스템 전문 구축 및 컨설팅 기업인 ㈜클라우드나인크리에이티브(대표이사 신성원)는 자사가 개발 출시한 전자금융 프레임워크에 대한 세계 웹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클라우드나인크리에이티브(이하 클라우드나인)는 전자금융 프레임워크 전문 기업인 ㈜서버사이드와 ㈜마이스소프트 등 3사 제휴를 통해 전자금융 시스템 구현의 웹표준과 웹접근성 적용을 지원하고 다양한 통합적 개발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 프레임워크 출시한 바 있으며, 이를 세계적인 웹표준 연구 기구인 WSG(Web Standard Group)의 인증을 획득했다.
WSG는 미국 유타 대학원 연구소가 모태가 돼 설립된 국제 기술 표준화 기구로써 웹표준 및 인터넷 표준 기술에 관한 연구와 표준 보급하는 기구로 국내 특정 솔루션이 해당 기구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그간 전자금융 시스템의 기반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의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웹시스템의 웹표준과 웹접근성 확보를 위한 개발, 운영, 모니터링 환경과 기술적 표준 구조를 제공한다.
또 이 프레임워크는 그간 전자금융 시스템이 금융 거래 등 고객에 대한 서비스 기능을 최적화해 제공한 데 반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무선의 서비스를 통한 적극적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클라우드나인 황광엽 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시스템의 웹표준과 웹접근성 적용을 지원하는 당사의 프레임워크의 기술적 수준과 표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점이 될 것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솔루션 밴더 및 국내 대형 SI사 등과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내의 대표적인 금융 사업자들은 ‘장애인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는 웹접근성의 확보와 웹표준의 도입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금감원도 관련 지침을 각 금융기관에 하달해 관련 요건을 적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