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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2.16 1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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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롯데시네마는 2011년 2월 17일,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환자 및 자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 [평양성]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한다. 그동안 롯데시네마는 작년 12월 3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새미의 어드벤처]시사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 1월 27일과 28일에는 [아프리카 마법여행] 시사회를 각각 삼성 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강동 경희대병원 시사회 또한 롯데시네마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특히 이번에는 환자 뿐만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사회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1월 27일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야심작 [평양성]이다. 영화 [평양성]은 먼 옛날 삼국시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은 영화로, 백제를 정복한 신라가 당나라와 손잡고 고구려 평양성을 정복하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평양성]에서는 특정한 영웅이 아닌 민초들의 삶과 애환이 그대로 그려지는 점이 특징이며, 걸쭉한 사투리와 재치있는 대사가 매우 돋보이는 명품 사극 영화로 손색이 없다.

롯데시네마는 이러한 병원 시사회 외에도 소외된 계층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며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왔다. 문화 바우처와 연계하여 저소득층의 영화 관람기회 지원은 물론 유니세프-롯데시네마 공동 후원자 모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농아인협회와 연계하여 한글 자막 상영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고 프로젝트도 후원하였다. 지난 11월에는 부산 서면관에서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리프레쉬 시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지속적인 병원 시사회를 통해, 영화 관람이 힘든 환자들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앞장서서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