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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솔솔~ 뱃속까지 든든한 당일여행 어때?

한우관광열차, 당일치기 여행에 몸보신까지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2.16 1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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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일 이어진 유례 없는 추위가 한풀 꺾이기 시작하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관광객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교외로 멀리 나가자니 가벼운 주머니 걱정에 시간 내기 어렵다면 알찬 당일치기 여행이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든든한 먹을거리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와 코레일관광개발이 내놓은 ‘한우관광열차’는 지난 해 1박 2일이 다녀가면서 영월의 주요 관광지로 거듭난 ‘한반도지형 선암마을’은 물론이고 청릉, 장릉, 선돌을 둘러보고 영월 다하누촌에서 한우로 든든히 몸보신까지 하는 여행상품.

아침 8시 청량리에서 출발해 저녁 20시 53분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여행으로 성인 4만2000원, 아동 4만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추위가 수그러들면서 매회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썬모래투어의 ‘한우 3색 여행’ 상품은 한반도지형 선암마을과 선돌을 감상하고, 영월다하누촌을 거쳐 이국적 정경이 펼쳐진 양떼목장 트래킹 코스로 마무리되는 당일치기 여행상품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월다하누촌에서는 국내 최저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으며, 먹는 재미에 즐기는 재미를 위해 윷놀이, 투호, 팽치기 등의 민속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천원경매, 사골 무게 맞추기와 같은 행사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행상품 고객에게는 10%의 특별할인 혜택은 물론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다하누 곰탕도 한 팩씩 증정하고 있으며, 직접 고른 등급별 한우는 별도의 산소 포장 및 전용 냉장 택배 차량으로 현장에서 배송까지 가능하다.

◆ 세부 여행 일정

*한우관광열차 : 청량리역 출발(8:25) – 청령포(11:20) – 장릉(12:40) – 선돌(14:40) – 선암마을(15:20) - 영월 다하누촌(16:30) – 제천역 출발(18:52) - 청량리역 도착(20:53)

매주 토일 운행, 성인/경노 : 4만2000원, 아동 : 4만원.

*한우 3색 여행 :  시청역 출발(7:00) – 선암마을(10:50) – 선돌(11:10) – 영월 다하누촌(12:00) – 대관령 양떼목장(15:20) – 서울 도착(20:00)

매주 토일 운행, 성인/아동 구분 없이 : 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