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동영상을 보다가 재미있는 동영상을 퍼갈 수 있는 임베디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임베디드 서비스란 일명 ‘퍼가기’로 아이프레임(iframe)방식과 플래쉬(flash)방식이 있는데 판도라TV에서는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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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프레임 방식은 타 게시판에 HTML코드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HTML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크기조절 및 위치선정이 자유롭다. 단, 아이프레임 방식은 포탈사이트 등에 보안을 이유로 막혀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게시판이나, 개인홈페이지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플래쉬 방식은 해당 영상을 퍼가기 했을 때 썸네일이 먼저 보여지고 그 썸네일을 클릭했을 때 동영상이 재생되는 방식이다. 단순 복사 후 붙이기가 가능한 위지위그방식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HTML이 지원되지 않는 사이트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판도라TV는 외부재생 태그 퍼가기(아이프레임 방식)를 우선 서비스 시작하였고, 곧이어 플래쉬 방식도 오픈하여 사용자들이 올린 동영상UCC를 제한 없이 퍼갈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동영상 서비스 업체는 네트워크비용 때문에 자사의 사이트 내에서만 영상이 재생 되도록 제한해왔다.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고화질 동영상 UCC를 임베디드 서비스를 통해 더욱 확산시키고 사용자의 참여 기회도 더욱 넓힐 수 있어 동영상 문화가 꽃을 피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