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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건강재단, ‘코카콜라 장학금’ 전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2.16 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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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코카콜라 사옥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한국코카콜라(유)와 코카콜라음료(주)가 지난 2004년 공동 출자해 설립한 재단이다. 이번 코카콜라 장학금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이 서울·경기·부산 지역에서 운영 중인 건강교실 참여 학교 65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코카콜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과 자원봉사 활동이 우수한 학생, 학교장이 인정하는 예능·체육·기능 보유 학생, 탁월한 리더십으로 타의 모법이 되는 청소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의 배정태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카콜라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체성분분석기, 폐활량측정기 등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짱버스’ 운행과 분야별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교육자료 배포 및 운동 강사를 파견해 지속적인 운동기회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