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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새멤버? 제작진 “72년생 배우? 누군지 결정 안됐다. 얼굴도 몰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5 2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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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2일 새멤버와 72년생 배우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새멤버가 투입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는 설이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다.

1박2일 새멤버는 이른바 ‘제6의 멤버’로 72년생 현직 배우라는 게 일부 언론들의 보도이자, 루머의 핵심이다.

1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1박2일 프로그램 제작진은 최근 새 멤버를 사실상 확정짓고 첫 촬영 시기를 조율 중이며, 이르면 오는 25~26일에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동안 ‘1박2일’에 제6의 멤버로 윤계상 등 유명 스타들이 거론됐지만 이들이 한결 같이 참여를 거절한 까닭에, 이번에 새로 투입될 예정인 새멤버는 그래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온라인 상에서는 1박2일 ‘새멤버’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며 실제 1박2일 새맴버로 L씨, A씨, R씨, K씨 등 일부 연예인들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나영석 PD는 이와 관련, “새 멤버가 누군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일부 매체는 전하고 있다.

한편 ‘1박2일’ 멤버 이승기는 프로그램에 잔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완전 잔류는 아니지만 하차에 대한 뜨거운 논란은 일단 종지부를 찍은 셈이 됐다.

이승기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고 프로그램이 안정화되면 이승기와 1박2일의 이별의 시기를 조율하기로 했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천명했다.

문맥상으로 보면, 이승기 측이 1박2일에서 하차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바꿔, 일단 잔류하겠다는 방향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이같은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이승기의 소속사측과 '1박2일' 제작진은 만남과 통화를 반복하면서 이른바 ‘마라톤 협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1박2일 새멤버와 72년생 배우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KBS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