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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항공교통량 전년比 8.7%↑

제주공항 취항기종 대형화로 1.8% 감소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15 18: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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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부(장관 정종환)는 경기회복에 따른 항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월 항공교통량이 총 4만1845대(일평균 1350대)로서 지난해와 비교해 약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8년 글로벌 경기위기 영향으로 감소하던 항공교통량이 2009년 7월부터 상승세로 반전해 19개월째 매월 전년대비 평균 5.6%씩 지속적으로 상승해 오고 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국제 여행 증가에 따라 약 1만9839대(일평균 640대)로 전국 관제기관 중 가장 큰 폭인 전년대비 13.7% 상승했고 김포공항도 5.4% 향상됐다. 또 제주공항 탑승객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취항기종 대형화 등의 영향으로 교통량은 1.8% 감소했다.

국토부는 “경기회복으로 인해 항공교통량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관제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