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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1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작

저소득층 및 실업자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안정 도모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5 1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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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15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비는 총 66,000천원으로 군청 주차장 관리, 신흥동산관리, 한국차소리문화공원 관리, 태백산맥문학공원 관리 등 8개 사업에 14명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및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전년도와 다르게 분기별로 실시하지 않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며, 지난 1월 상반기 사업 참여자 접수 결과 30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하듯 고령자와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에서는 사업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전에 반드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사업은 취약 계층의 민생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여서 일자리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은 물론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주 5일 근무에 1일 3만 5천원의 임금과 교통비, 간식비 3,000원 등을 지급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