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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내달 19일 첫 시험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5 17: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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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올해 전남동부 지역에서는 내달 19일을 시작으로 동력 수상레저 기구 조종면허 시험이 모두 16차례에 걸쳐 실시된 예정이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다음달 초 2011년도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일정이 최종 확정돼 일반에 공고되고 3월 19일에 첫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 횟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6차례 정도 실시될 계획이며, 응시 방법은 전국 해양경찰서나 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해경은 응시원서 접수는 매회 시험 이틀 전까지 가능하지만 1회당 시험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되므로 매회 시험일을 기준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에 접수하기를 당부했다.

필기와 실기 등 면허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3시간의 수상안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면허증이 발급되지만, 응시원서를 접수한 경우에는 수상안전 교육을 미리 받아도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나 여수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 수상레저계(061-840-2551)로 문의하면 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란 바다에서 모터보트나 수상오토바이 등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는데 필요한 자격으로, 지난 2001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 전남동부지역에서는 1,200여 명이 응시해 811명이 면허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