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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눈길

교수-신입생 대화.구성애씨 초청 특강 등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15 1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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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대학교 신입생 OT가 비전 있는 건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16일부터 이틀간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신입생과 교수들이 함께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신입생 OT에서는 교수들과 신입생들이 한자리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바람직한 대학 생활과 학과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학생 개개인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최고의 인기 아이돌그룹으로 부상한 비스트가 초청 공연을 갖고 비보이, 댄스팀, 난타공연, 실용음악학과 공연, 신입생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비스트 소속 6명의 멤버 중 4명이 동신대학교 실용음악학과와 방송연예학과에 재학 중이다.

둘쨋날인 17일에는 구성애씨를 초청해 ‘대학생활과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신대는 수험생 뒷바라지하시느라 애쓰신 신입생 학부모들을 위해 OT에 참여한 신입생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동신대한방병원 무료진료권을 줄 계획이다.

한편 동신대는 대학 차원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후 각 학과별로 개최될 신입생 맞이 각종 행사에서 얼차려 등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기 위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자정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