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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1]KT가 제시하는 ‘미래의모바일라이프’

스마트 그린, 홈로봇, 스마트워킹 등 이동통신 모듈 탑재 지능형서비스 선봬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2.15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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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가 모바일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변화는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미래상을  사물지능통신(Machine to Machine, M2M)기술을 통해 제시했다.

KT(회장 이석채)는 1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1’에서 글로벌 IT기업 및 통신사와 함께 ‘임베디드 모바일 하우스’ 전시를 통해 사물지능통신 분야의 앞선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임베디드 모바일 하우스(Embeded Mobile House)는 가정, 차량, 회사 등으로 이뤄진 테마공간에서 첨단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층집 형태의 전시관이다. 이는 KT를 비롯한 AT&T, 보다폰, IBM, 퀄컴, 에릭슨 등 6개의 글로벌 선두기업들이 참여해 꾸몄다.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1’에서 글로벌 IT기업 및 통신사와 함께 ‘임베디드 모바일 하우스’ 전시를 통해 사물지능통신 분야의 앞선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는 Smart Automotive, Smart Home, Smart Working 3가지 테마 공간을 활용해 스마트 그린, 홈로봇, 올레 모바일 지킴이, KT 비즈 에코드라이브, 스마트워킹 등 각종 기기에 이동통신 모듈 탑재를 통한 지능형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KT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 수납 서비스인 ‘모바일 페이온(pay-on)’, 신개념 디지털 액자 서비스인 ‘올레 포토박스’ 등 총 9개의 M2M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출품 서비스들은 대부분 올해 상용화 예정으로 국내 M2M시장의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고, 개발에 참여한 중소 솔루션 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KT는 전망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KT가 아시아를 대표해 국내의 앞선 모바일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전 세계에 보여주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KT는 기술적인 우위를 토대로 고객이 실질적으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M2M 사업을 선도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2007년 이후 GSMA의 임베디드 모바일 프로젝트(EMP)를 지속적으로 선도해왔다. 또 지난해 임베디드 모바일 글로벌 콘테스트에 삼성과 함께 출품한 ‘컨버전스 임베디드 모바일 서비스’가 단말 및 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M2M분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