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천연 건강음료로 잘 알려진 고로쇠물이 경남 거제에서 가장 먼저 첫물을 선보인다. 거제고로쇠협의회는 오는 18일 산신에게 대풍과 건강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는 오는 18일부터 대풍과 건강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리며 본격적인 고로쇠수액 판매에 들어간다. |
고로쇠수액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칼슘·칼륨·마그네슘·망간 등의 미네랄 성분이 많아 골다공증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산후병이나 신경통, 고혈압, 비뇨기 계통에도 좋아 천연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거제고로쇠협의회 유원주 회장은 “거제는 화강암으로 이뤄진 지질과 온난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보다 수액 채취가 한 달가량 빠르다”며 “거제 고로쇠수액은 은은하면서도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3월초까지 판매되는 거제 고로쇠수액은 거제 여행길에 특산품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화 주문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