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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대형공사장, 옹벽 등 153개소 일제점검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15 15: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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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해빙기 재난관리 안전사고 위험이 증대될 것에 대비해 분야별로 6개팀 33명으로 전담T/F팀을 편성해 153개소를 3월 15일까지 중점점검 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시설 사전예찰활동 및 안전점검, 사고예방 홍보, 사고시 긴급대응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해 대응할 방침이다.

대상시설은 대형공사장 55개소, 축대 14개소, 옹벽 12개소, 절개지 4개소, 기타 68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설공사장의 주변 도로나 건출물 등에 지반침하 등으로 인한 이상징후 여부, 절개지․낙석위험지구에서는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이 없는지 및 낙석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상태 여부, 노후 된 축대와 옹벽은 침하․균열상태 등이다.

광주시는 일제점검 결과 결함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발생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부분은 보수․보강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