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연희 좋은사람 화제? 그녀는 ‘사실’ 매년 노래를 불렀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5 14:58:35

기사프린트

   
▲ 이연희 좋은사람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배우 이연희(23)가 ‘좋은사람’을 열창했다. 뛰어난 노래실력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연희는 14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 토이의 ‘좋은 사람’을 가수 못지 않게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연희는 이날 ‘좋은 사람’을 열창하면서 짝사랑의 슬픔을 다룬 노랫말처럼, 실제 사랑에 빠져있는 모습을 연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청순한 외모가 좋은사람과 어울리다는 평가와 함께, 맑은 음색이 돋보였다는 찬사도 시청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연희의 좋은 사람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녀의 과거 때문. 이연희는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 걸그룹 오디션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연희는 지난 2007년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사연과 숨겨둔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들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연희는 MC들의 요청에 플라워의 ‘Endless’를 열창한 뒤, “소녀시대와 같이 연습생 시절을 보냈었다”면서 “소녀시대 멤버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는 이연희가 그동안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불렀던 장면들이 다시금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연희는 지난해 8월 21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 투어 인 서울’ 공연에서 태민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팝가수 카리나의 ‘슬로우모션’(Slow motion)을 열창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당시 블랙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연희는 얼굴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연희는 2008년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2008 MBC 연기대상' 시상식 오프닝 무대에서도 더더의 노래 '내게 다시'를 열창,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연희는 당시에도 가수를 능가하는 노래 실력으로 더더의 ‘내게 다시’를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2007년 12월 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도 '안개'를 불러 가창력을 선보이는 등 이연희는 매년 뛰어난 노래 실력을 팬들에게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사진= 이연희 좋은사람이 화제다. 이연희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