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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서장 ‘전경과 소통하는 시간’ 마련

구타 및 가혹행위 근절, 소속감 강화 등 다짐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15 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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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해양경찰서장(총경 양동신)은 지난 14일 12시 전경식당에서 소속 타격대 등 경찰서에 근무하는 전투경찰순경 대원들과 함께 블랙런치 미팅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블랙런치 미팅 시간은 최근 경찰 조직 내부에서 끊임없이 발생하여 사회 문제시 되고 있는 전․의경 구타사고 등과 관련하여 완도해양경찰서 소속대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구타 및 가혹행위 근절과 더불어 자부심을 갖고 무사히 군 생활을 끝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장과 전경 간 진행된 대화는 자유롭고 격의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화기애애한 병영문화 창달 ▲끊임없는 자기개발 ▲군생활 기간 중 자신의 목표 찾기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대원들과의 현장대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경찰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고 자체 사고 예방에도 더욱더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