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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광주, 15일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10만 지지자 확보로 총선 지역구 돌파, 4․27 순천 승리에 역량 집중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15 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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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민주노동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윤민호)이 15일(화) 오후 7시 전교조 대강당에서 2011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모범당원과 모범분회에 대한 시상에 이어 2010년 사업평가와 예산 결산 심의, 201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토론과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2011년 10만 지지자와 5천당원 확보를 통해 2012년 총선에서 지역구를 돌파하고 진보적 집권의 기초를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2011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최우선에 두고 △최저임금 현실화 △청년실업 △공공부문부터 정규직화 등에 매진하는 한편 무상의료 실현, 대형마트․SSM 문제 해결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2012위원회를 구성하여 광주시 전 선거구 출마를 기본으로 조기에 총선준비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당면해서 4.27 재․보궐 선거가 당의 도약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로 판단하고 승리를 위해 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민호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은 진보적 정권교체와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올해 2012년 승리를 성실히 준비할 것”이라며 “민주당 독점구조를 뛰어넘어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고 아래로부터 진보적 집권의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열정과 의지를 모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