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광군, 스포츠바우처 사업 시행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청소년 스포츠 활동 기회 제공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15 13:54: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영광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만7~19세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월 6만원 이하의 스포츠시설이용료 및 연 1회에 한해 7만원 이하의 스포츠 용품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 대리자는 2월 22일까지 스포츠산업과에 신청해야 하며 지정된 시설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다.

관내 대상시설은 영광태권도체육관(영광읍), 영광검도관(영광읍), 영광전남체육관(영광읍), 영광헬스클럽(영광읍), 리더스스포츠클럽(영광읍), 송암클럽(홍농읍)등 총 6개 시설이다.

한편 올해 7월 1일부터는 카드시스템 도입으로 지정된 시설 외에도 체육업종으로 등록되어 있는 시설에서는 지역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2년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동 사업에 영광군은 올해 총 3,5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총 1100여만원을 지원해 209명(연인원)에게 수강료 및 용품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