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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방세정 전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15 13: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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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읍시가 지난 14일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0년도 시 야간·공휴일 사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호응’군 지방세정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0년도 지방세, 세외수입업무 추진 전반에 걸쳐 2개 분야 21개 항목을 대상으로 서면 및 확인평가로 실시됐다.

평가에서 시는 2010년도 부과목표액 529억원의 109.1%인 578억을 부과해 초과 달성했고, 위택스 회원가입률에서 9.11%로 전라북도 시부 1위를 차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정읍시의 위택스 회원가입률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에서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또 고액체납자 정리반을 구성해 부동산과 금융재산조회 압류 및 채권, 예금추심 등 다각적인 체납액징수 노력을 기울여 조세정의를 실현했다.

가상계좌, 자동이체, 폰뱅킹, 위택스, 신용카드납부, 지로납부 등 다양한 납세방법 제공으로 납세편의 시책도 강화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세 고지서 뒷 여백에 내장산 사계를 담아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전북도 2010년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전북도 2010년도 2/4, 3/4, 4/4분기 지방세 평가에서 징수왕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 전라북도 시․군 지방세정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