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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상공인 육성 지원 박차

40억 7000만원 지원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15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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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육성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작년 9월 15일 소상공인지원기금설치조례를 제정하고 금년부터 융자 및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난 2011년 1월 10일부터 1월27일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183명 41억 6000만원이 신청되었고, 2월 10일 소상공인지원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결격자 4명을 제외한 179명 40억7000만원에 대하여 지원하기로 심의하였다.

결격자는 1가구 2인 신청(2명), 소상공인지원센터 이중지원( 1명), 주소지가 고창군이 아닌 경우(타시도 1명)로 이들은 제외시켰다. 선정된 179명에 대하여는 고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전북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을 경우 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고창군에서는 선정자 179명에 대하여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에 관한 융자절차 및 제도안내 등을 설명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 관계자와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을 2월 15일 실시하였으며, 이날 지방물가안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소상공인이 솔선수범하여 물가안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고창군 소상공인 지원은 민선5기 이강수 고창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업인, 축산업인, 수산업인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에 대하여 3년간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창군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금년도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 대부분은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준 이강수 고창군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건의하였다.

또한 고창군 관계자는 처음 실시하는 제도인 만큼 문제점도 있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가능한 한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 하였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