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및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해 2월15일부터 2월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4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을 보면 행정지원위원회 소관으로 김영자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시정모니터 운영 조례안외 14건과 경제개발위원회 소관으로 장덕상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10건등 총 26건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5일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16일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 소관별로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하고 23일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 예정이다.
한편, 김문철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도 AI 및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불철주야 방역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아울러 새해 들어 두 번째 맞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1년도 주요 시정설계를 청취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이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해 집행부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또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제6대 의회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을 잘 조율해 전대 의회의 장점들은 계승하되 구태의연한 모습은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오승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