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한국이 지난해 427만2000대를 생산(해외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하며, 6년 연속 세계 자동차생산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산량은 한국 역대 최고 기록으로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5.5%에 달한다.
이외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중국은 경제성장지속과 자동차내수부양 정책에 힘입어 전년대비 32.4% 증가한 1826만5000대(세계 생산비중 23.7%)를 생산했다.
지난 2009년 31.4% 생산 감소를 보인 일본은 친환경차 감세 및 보조금 지급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1.3% 증가한 962만6000대를 기록했다. 3위인 미국은 경기회복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경영정상화, 신공장 가동 등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773만8000대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