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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불안했던 주가 끝내 '부도처리'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2.15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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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흥기업이 끝내 1차부도를 낸 가운데 3거래일 째 불안한 하한가를 기록하던 주가도 주저앉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14일 만기 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를 냈다. 진흥기업이 이날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부도처리된다.

시장은 또 현금유동성이 바닥난 진흥기업이 대주주인 효성의 지원없이는 부도를 막기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효성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한편, 진흥기업 주가는 기업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에 채권은행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신청했다는 공시를 낸 지난 11일부터 하한가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