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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작물재해보험 내달 18일까지 판매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2.15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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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감귤 등 5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내달 18일까지 전국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보험대상은 작물별 재배면적이 1000㎡이상이며, 과수원별 보험가입 금액은 300만원이상이다.

농가에서는 태풍·강풍·우박 피해를 주계약으로, 필요에 따라 봄동상해 피해, 가을동상해 피해, 호우피해, 나무피해를 별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는 “작년에 태풍 곤파스와 각종 동상해, 우박 등의 사유로 지급한 보험금이 776억원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자연재해 앞에서 농가는 농업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