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스에프에이(056190) 주가가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다. 올해 에스에프에이 아몰레드 관련 수주가 3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증권가 진단에 힘입어 에스에프에이는 9시9분 현재 전일대비 6.42%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대우증권은 에스에프에이신규 수주 금액 추청치를 기존보다 약 1000억원 상향시켰으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260%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공격적인 투자투자로 아몰레드 관련 수주 경우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반도체 16라인 모듈, 및 물류 장비로 반도체 관련 수주 금액도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은 "올해 에스에프에이의 신규 수주 금액 추정치를 기존 8063억원에서 9363억원으로 16% 높였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각각 16%, 15% 상향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기존 대비 33%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증권사는 오는 1분기 에스에프에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64%, 1132%오른 1778억원과 1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