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증가와 중국법인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2.09% 오른 2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2만9056대로 큰 폭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는 설비투자 증설 효과와 할부금융 강화,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 연구원은 "올해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905억원, 3051억원(영업이익률 9%)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중국법인 상장이 가시화될 경우, 동사의 중국법인 실적개선은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