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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4일 울산공장 정지…2400여대 생산차질

폭설로 인한 생산 가동 시설 중단…15일 8시부터 조업 재기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15 0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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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에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대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울산공장 야간조업을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저녁 9시부터 익일 아침 6시까지 이뤄지는 야간조업에는 80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투입된다. 이번 야간조업 중단으로 현대차는 약 2400여대가 생산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현대차 울산공장은 8시부터 정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우려되던 부품공급 및 제품수송도 재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