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특별한 소식이 없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뉴욕 증권시장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대비 5.07포인트(0.04%) 하락, 1만2268.1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3.17포인트(0.24%) 올랐고(1332.32), 나스닥 지수는 7.74포인트(0.28%) 상승한 2817.18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이집트 정국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이후 크게 안정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 전반이 취약해지고 있다는 위기감이 돌아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못했다.
미 연방정부는 3조7300억달러 규모의 2012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당분간은 지출이 대폭 줄거나 세금이 크게 오르지 않도록 돼 있어 시장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등 큰 이슈가 없어 등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