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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中, 올 상반기 최소 두 차례 추가금리 인상"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2.15 0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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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이 올해 상반기 최소 두 차례 추가금리 인상 단행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중국은 대출보다 예금이 많아 실질 예금금리 회복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현재 중국 예금금리와 정책목표 물가상승률 격차가 1.00%p라는 점에서 최대 네 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중국은 당분간 예대금리 이외 지급준비율, 재할인율 등 동원 가능한 긴축수단을 병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과거 세 가지의 긴축조치가 병행됐을 때 대출증가율이 전년대비 10%내외로 안정됐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