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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가슴 앞부분 테이프 부착…아찔한 '굴욕 노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15 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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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 왓슨 테이프 노출 굴욕.
[프라임경제] 헐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드레스를 고정하기 위해 부착한 테이프가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엠마 왓슨이 의상 불량으로 곤욕을 치렀다”는 제목으로 엠마 왓슨의 가슴 부위에 고정된 테이프가 노출된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에 보도된 사진에서 엠마 왓슨은 가슴 앞부분이 공개된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석 중이었으나, 당시 현장에 있던 파파라치는 그녀의 옆 모습을 촬영하면서 가슴 부위에 고정된 테이프를 카메라에 담았다.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완벽했던 엠마 왓슨은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굴욕적인 장면을 전 세계 팬들에게 보여주고 말았다.

이에 따라 엠마왓슨은 이 시간 현재 실시간 검색 순위에 링크되는 등 본의 아니게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엠마왓슨은 현재 약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59억원)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해 영국의 30세 이하 갑부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국의 영화전문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2010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 ’에서 엠마 왓슨은 2위를 차지했다.

얼마 전에는 한국 팬들을 위한 한국어 인사말을 보내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과감한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섹시한 검은 색 드레스를 입고 시사회에 참석,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로 주목을 받은 뒤 인형같은 외모와 명문 브라운대 입학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해외 대표 엄친딸로 꼽히고 있다.

사진=엠마 왓슨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