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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박2일 하차 ‘충격’…끝까지 ‘부인’하더니 결국?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15 0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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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1박2일 하차
[프라임경제] 연기자 겸 가수 이승기가 ‘1박2일’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팬들과 시청자들이 큰 충격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14일 일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승기의 소속사는 “1박 2일 제작진과 논의 끝에 이승기가 결국 하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를 소속사에 확인 취재한 결과, 소속사 측은 여전히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승기의 1박2일 하차를 두고 지루한 진실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승기의 1박2일 하차가 기정사실화 제기되는 배경에는 이승기의 일본진출설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최근까지만 해도 이승기 측은 1박2일의 하차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어, 팬들과 시청자들이 받은 충격파는 무척 클 전망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진실이 무엇이냐” “이승기에게 일본 진출이 그토록 중요한 사안인가” “1박2일을 이제 무슨 낙으로 본다는 말이냐” “이승기에게 조금 실망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승기가 일본에 진출할 경우, 일본에서는 성공할지 모르지만 한국 내 인기는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우려’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이래저래 이승기의 1박2일 하차설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이승기의 일본진출이 만약 현실화될 경우, 현재 그가 출연 중인 국내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 적잖은 타격을 미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승기의 매니지먼트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이승기의 일본 활동과 예능프로그램 하차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 이승기 1박2일 하차 가능성은?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