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입구역 열차사고 |
14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가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이모씨를 치는 열차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다가오던 열차를 발견했으나 피하지 못하고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사고발생 직후 119구조대에 의해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관련 종사자들은 지하철 내 선로점검 노동자들은 열차가 운행 중에 이같은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홍대입구역 열차사고. MBC.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